핵심 요약:
- 액센츄어 3분기 매출 187억 달러, 컨센서스 188억 달러 하회
- 신규 계약 2% 감소한 193억 달러, EPS 3.80달러로 전망치 상회
-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
5%에서 34%로 하향 조정
핵심 요약:

액센츄어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187억 달러)을 발표하고 연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1% 급락했다.
줄리 스위트 액센츄어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투자자들이 AI라는 성장 동력과 당사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있는지를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며 "AI 확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 증가한 3.80달러로, 컨센서스 3.71달러를 상회했다. 신규 계약 규모는 193억 달러로 전년 동기(197억 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7% 성장 전망치도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20bp(베이시스포인트) 확대된 17%를 기록했다. 회사는 36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22억 달러를 환원했다.
액센츄어는 현재 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을 기존 현지 통화 기준 35%에서 34%로 낮춰 잡았다. 미국 연방 사업에서 예상되는 약 1%의 영향을 제외하면 성장률은 4~5% 수준이다. 특히 컨설팅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기업들의 IT 지출이 둔화되면서 AI 프로젝트 평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번 실적은 다른 IT 서비스 업종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즈 주가는 3.2%, 인포시스는 2.1%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업종의 성장 전망을 재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매킨지,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 경쟁 컨설팅사들도 AI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액센츄어의 전통적인 인력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가이던스 하향과 신규 계약 부진은 2027년 전망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하향 조정을 촉발했다. IBD 종합 평가 점수는 99점 만점에 25점을 기록했으며, 13주간 누적/분배 등급은 'E'로 기관 매도세가 매수세를 크게 웃돌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번 하락세는 시장이 AI가 기존 컨설턴트 업무를 자동화함에 따라 액센츄어의 비즈니스 모델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오는 9월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에서 드라고스 인수와 AI 혁신 서비스가 신규 계약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