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FCC, 해저 케이블 단말 장비 사업자 면허 제도 제안
- 중국산 장비, 미국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에서 추가로 금지 확대
- 메타와 알파벳, 신규 케이블 시스템에 대한 신속 승인 획득
핵심 요약:

FCC의 새로운 규제안은 200억 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시장을 재편하며, 중국산 장비를 배제하는 동시에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승인을 신속 처리할 전망이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수요일 해저 케이블 단말 장비에 대한 면허 요건을 제안하며, 중국 공급업체를 제한하는 동시에 메타 및 알파벳을 포함한 미국 사업자들을 위한 신속 승인 절차를 마련했다. 이 규정은 해저 케이블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 즉 해저 광섬유를 미국 육상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장비를 대상으로 한다.
"해저 시설에 대한 사보타주를 종식시키려면,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지목하고 가능하다면 누가 했는지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상원 외교위원장인 짐 리시 상원의원은 말했다. 그는 해저 인프라의 복원력을 개선하고 공격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한 국제적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속 승인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간첩 활동을 방지하고, 국가 안보 및 데이터 보안 준수 여부를 엄격히 모니터링하며,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외국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FCC는 2023년 이미 화웨이, ZTE,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의 장비를 해저 케이블 시설에서 금지했다. 새 규정은 이 금지를 중국 또는 기타 외국 적대국에서 제조된 모든 장비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위원회는 발표했다.
국제 인터넷 트래픽의 99%를 처리하는 400개 이상의 해저 케이블은 미국 당국이 1년 넘게 취약점으로 지목해온 핵심 인프라다. 법무부는 2021년 구글 및 메타와의 국가안보 협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중국이 "수백만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FCC가 케이블 사업자에 이와 유사한 국가안보 조건을 부과한 마지막 사례는 2021년으로, 당시 구글의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 케이블을 승인하면서 중국 단체의 접근을 차단하는 제한을 부과했다.
해저 케이블 사업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글로벌로 확장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메타와 알파벳은 신속 승인 절차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으로, 새 시스템에 대한 승인 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수 있다. 2023년의 이전 규제 조치로 중국 장비 공급업체의 미국行 신규 케이블 프로젝트 점유율은 업계 추산 거의 제로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SubCom 및 TE SubCom 같은 미국 기반 공급업체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새로운 규정안은 또한 해저 선로 단말 장비 운영자에 대한 면허를 요구하는데, 이는 이전에는 규제를 받지 않았던 분야다. 한편, 우스터 카운티의 구역 담당 행정관은 버지니아州에 제안된 케이블 접속국을 공공시설로 분류해 달라는 Globalinx의 요청을 기각했다. 해당 프로젝트가 카운티 법령상 일반 대중을 직접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케이블 인프라 확장을 둘러싼 지역 차원의 마찰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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