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골드만삭스 사모 신용 펀드의 6월 분기 상환 요청 비율은 3%에 그침
- 다른 대형 사모 신용 업체들의 상환 요청 비율은 최대 17%에 달함
- 14%포인트 차이는 사모 신용 시장 내 투자 심리 양극화를 시사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대표 사모 신용 펀드가 6월 분기에 전체 지분의 3%에 해당하는 상환 요청만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대형 사모 신용 업체들이 보고한 17%의 상환 비율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수치다.
배런스가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6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 동안 골드만삭스 사모 신용 펀드(Goldman Sachs Private Credit Fund)의 지분 3%에 대해 상환을 요청했다. 이는 일부 경쟁 대형사에서 상환 요청 비율이 17%에 달한 것과 대비되며, 1조 7천억 달러 규모의 사모 신용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펀드의 전략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낮은 상환율은 선순위 담보 대출에 대한 펀드의 집중 투자와 보수적 레버리지 프로파일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안정적인 순자산가치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1분기 말 기준 약 120억 달러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골드만삭스의 사모 신용 펀드는 지난 4개 분기 연속 5% 미만의 상환 요청 비율을 기록해왔다. 반면, 광범위한 사모 신용 업계는 금리 상승과 거래 환경 둔화로 인해 일부 유한책임투자자(LP)들이 유동성을 추구하면서 상환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경쟁사들의 상환 요청 비율은 최근 분기들에서 최대 17%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차이는 펀드별 성과, 수수료 구조, 포트폴리오 구성이 광범위한 업종 트렌드보다 투자자 행동을 좌우하는 사모 신용 시장 내 양극화 심화를 부각시킨다. 골드만삭스 펀드는 중간시장 기업들에 대한 직접 발굴 선순위 담보 대출에 초점을 맞추며, 이는 일부 경쟁사들이 선호하는 메자닌 또는 유니트랑슈 부채보다 일반적으로 더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격차를 만드는 요인
골드만삭스의 상환 비율과 업계 최고 기록 간의 14%포인트 차이는 유한책임투자자들이 어떤 사모 신용 운용사와 계속 관계를 유지할지에 대해 더욱 선별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담보 부채에 대한 익스포저가 높거나 2022년 금리 인상 사이클 동안 자산을 더 공격적으로 평가절하한 펀드들에서 자본 이탈이 더 빠르게 진행됐다.
골드만삭스 펀드는 또한 신디케이티드 대출 참여자가 아닌 직접 대출기관이라는 지위 덕분에 신용 조건 및 구조조정 결정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펀드는 3월까지의 12개월 동안 11.4%의 순수익률을 기록해, Cliffwater 직접 대출 지수를 약 180베이시스포인트 상회했다.
골드만삭스 펀드의 다음 분기별 상환 창구는 9월에 열린다.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펀드는 지속적인 낮은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동성 시험대에 오른 사모 신용 시장에서 상대적 안전지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