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S&P 500 유동성이 연초 대비 평균 24% 하락한 가운데, 월말에 연기금 매도세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최대 140억 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S&P 500 유동성이 연초 대비 평균 24% 하락한 가운데, 월말에 연기금 매도세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최대 140억 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식시장이 월말에 연기금 매도세로 인해 140억 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분기말이 아닌 시점 기준으로는 사상 12번째로 큰 규모다.
골드만삭스의 주식 전략가 게일 하피프는 "연기금 리밸런싱이 집중되고 이미 얇아진 유동성이 결합되면서 4월보다 시장 영향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S&P 500 시장 깊이는 940만 달러로 떨어져 연초 대비 평균보다 24% 낮고, 최근 1년 범위의 33번째 백분위수에 위치해 있다. 140억 달러 매도 추정치는 2000년 이후 모든 월간 연기금 리밸런싱 추정치 중 80번째 백분위수에 해당한다. 헤지펀드 순노출은 1년래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총 레버리지는 지난 5년간 94번째 백분위수에 있다. S&P 500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비중은 3%로 2011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경고는 대형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가용 유동성이 추가로 고갈될 위험 속에서 나왔다. 뮤추얼 펀드 현금 배분율은 1.4%로 사상 최저치에 근접해 매수 여력을 제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다음 상승 동력은 모멘텀 선두주의 추가 상승보다는 저평가 섹터의 숏 스퀴즈에서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기금 리밸런싱과 얇아진 유동성의 만남
140억 달러 매도 추정치는 2000년 이후 분기말이 아닌 시점의 연기금 리밸런싱 중 12번째로 큰 규모다. 4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이후 상황이 악화됐다. 골드만삭스는 S&P 500 유동성이 1년 범위의 33번째 백분위수로 하락했으며, 여름 거래는 일반적으로 더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의 패닉 지수는 10점 만점에 3.16으로, 이란 분쟁 발발 당시 9 이상을 기록했던 최고치에 크게 못 미쳐 공포보다는 안일함을 시사한다.
군집 거래와 숏 스퀴즈 가능성
헤지펀드 순노출은 1년래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총 레버리지는 지난 5년간 94번째 백분위수에 있다. 정보기술 섹터 포지셔닝은 총액 및 순액 기준 모두 5년 범위의 100번째 백분위수에 도달했다. S&P 500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비중 3%는 2011년 말 이후 최고치이며, 헬스케어 주식의 공매도 포지션은 30년래 최고 수준이다. 유틸리티 및 필수소비재를 포함한 방어적 섹터 역시 기록적인 공매도 수준에 근접해 있다.
뮤추얼 펀드 현금 배분율은 사상 최저치인 1.1%에서 1.4%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극도로 낮아 대형 IPO를 앞두고 액티브 매니저들의 자금 운용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자사주 매입 활동이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기술, 금융, 경기소비재 종목에 집중돼 부분적인 상쇄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 유입은 5월 20일까지 일주일간 20억 달러로 둔화됐으며, 이는 전주 200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반면 미국 주식형 펀드는 전주 219억 달러에서 95억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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