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앱토스 바이오사이언스를 주당 C$2.41에 인수 완료했다. 이는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대비 28%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주당 C$0.53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전액 현금 거래는 주주·법원·한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마무리됐다. 앱토스 주식은 7월 3일 TSX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며, 한미약품은 tuspetinib AML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이 앱토스 바이오사이언스를 주당 C$2.41에 인수 완료했다. 이는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대비 28%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주당 C$0.53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전액 현금 거래는 주주·법원·한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마무리됐다. 앱토스 주식은 7월 3일 TSX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며, 한미약품은 tuspetinib AML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이 화요일 임상 단계의 종양학 기업인 앱토스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 Inc.)를 주당 C$2.41에 전액 현금 인수 완료했다. 이는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의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C$1.88 대비 28% 높은 프리미엄이다.
"앱토스와 그 tuspetinib 프로그램의 인수는 선도적인 종양학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려는 당사의 전략과 일치합니다," 한미약품 대변인은 밝혔다. 캐나다 법상 '약정 계획(plan of arrangement)' 방식으로 구조화된 이번 거래는 2025년 11월 처음 발표되었으며, 2026년 2월 수정을 거쳤다.
주주들은 3월 31일 특별 주주총회에서 이 거래를 승인했으며, 같은 날 온타리오 고등법원도 최종 승인을 내렸다. 한국 규제 당국 또한 승인을 완료하며 국경 간 거래의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했다. 한미약품 계열사를 제외한 앱토스 주주들은 현금 대가를 수령하며, 보통주는 7월 3일경 TSX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한미약품은 새로 진단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1차 삼중 병용요법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키나제 억제제 tuspetinib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하게 됐다. 앱토스는 제한된 치료 옵션과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혈액암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AML 치료를 위해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앱토스는 캐나다에서 보고 발행인 지위를 중단하고 미국에서의 공시 의무를 종료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1973년에 설립되어 한미사이언스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서울 소재 연구 중심 제약사인 한미약품에게 이번 거래는 기존의 혁신 바이오의약품 및 저분자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넘어 종양학 분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치료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라이선싱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거래는 승인된 제품이 없고 현금 소모적인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서 앱토스에 드리워져 있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한미약품 입장에서는 다른 치료제와 병용 시 중복 독성을 피하도록 설계된 tuspetinib의 차별화된 안전성 프로파일이 노바티스(Novartis AG), 애브비(AbbVie Inc.), 화이자(Pfizer Inc.)가 주도하는 치열한 AML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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