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 메타의 6,500명 규모 Applied AI 부서는 직원들이 업무를 "영혼이 짓눌리는" 수준이라고 묘사하며 사기 위기에 직면
- 1,600명 이상의 직원이 AI 훈련을 위한 키스트로크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청원에 서명
- 7월 14~16일로 예정된 회사 차원의 AI 해커톤이 업무량 우려로 직원들의 반발을 샀음
Key Takeaways:

메타의 6,500명 규모 Applied AI 부서는 정리해고, 반복적인 업무, 그리고 하락하는 사기가 맞물리면서 회사의 과감한 인공지능 추진력과 충돌하는 직원 불만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Meta Platforms Inc.의 인공지능 지배력 확보 노력이 내부에서 저항에 부딪혔다. 6,500명 규모의 Applied AI 부서 직원들은 업무를 "영혼이 짓눌리는" 수준으로 묘사하며 본래의 역할과 단절되었다고 호소한다.
"갑자기 인생에 목적이 전혀 없어졌고, 누구와도 거의 교류하지 않으며, 매주 주어진 작업만 수행할 뿐입니다"라고 한 익명의 직원이 WIRED에 밝혔다.
3월에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 부서는 직원들에게 고객 대상 제품을 만드는 대신 AI 모델 평가를 위한 퍼즐과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하도록 배정한다. 이번 구조조정은 약 8,000명(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정리해고와 맞물렸다고 보고서는 전한다. 1,600명 이상의 직원이 AI 훈련 목적으로 회사 기기에서 클릭과 키스트로크를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이러한 혼란은 OpenAI, 구글, Anthropic 등 경쟁사들이 엔지니어 채용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AI 부문에서 메타의 인재 유지 능력에 위협이 되고 있다. 메타의 최고제품책임자(CPO) 크리스 콕스는 내부 회의에서 최근 상황을 "잔혹하다(brutal)"고 묘사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메모에서 회사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빛바랜 해커톤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회사 차원의 AI 해커톤을 통해 사기를 재건하려는 저커버그의 시도는 역효과를 냈다. WIRED가 확인한 내부 메시지에서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한 직원은 "저는 말 그대로 우리 팀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급급합니다. 참여할 의욕도 없고, 시간도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직원은 해커톤 성과가 업무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참여를 추가적인 부담으로 느끼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동료들이 해고당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 적은 지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감당해야 합니다"라고 그 직원은 말했다. 수십 명의 동료들은 코미디 영화 《We're the Millers》에서 영감을 받은 "해커톤 할 시간이 다들 있나요?"라는 밈에 웃음과 좋아요 반응을 보냈다.
AI 경쟁의 대가
메타의 불안은 기업들이 AI를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하면서 기술 업계가 직면한 광범위한 도전 과제를 보여준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드루 보즈워스는 4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에이전트가 주로 작업을 수행하고 우리의 역할은 이를 지시, 검토 및 개선을 돕는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는 일부 직원들로 하여금 조직 내 자신의 위치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투자자들에게 이번 사기 위기는 실질적인 위험을 수반한다. 메타는 AI 도우미에서 스마트 안경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H100 GPU를 포함한 AI 인프라에 수백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엔지니어를 회사가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 투자에 대한 수익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메타 주가는 AI 테마 덕분에 지지를 받아왔지만, 내부적 역기능은 제품 출시 일정을 늦추고 이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