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카도카와 지분 13.76%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오아시스 매니지먼트가 나츠노 타케시 CEO의 해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오아시스는 나츠노 CEO의 5년 재임 기간 중 영업이익이 40% 감소하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카도카와 이사회는 6월 24일 주주총회 투표를 앞두고 해당 제안에 반대하며 CEO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행동주의 펀드 오아시스 매니지먼트는 카도카와 코퍼레이션(9468.T)의 나츠노 타케시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13.76%의 지분을 활용해 다가오는 6월 24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표결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세스 피셔는 "주주들은 오늘날의 결과를 낳은 동일한 리더십 팀 아래에서 턴어라운드를 위해 또 다른 6년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카도카와와 그에 의존하는 창작자, 직원, 파트너 및 주주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동주의 투자자의 논거는 나츠노 CEO의 5년 재임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136억 엔에서 81억 엔으로 감소하고, 기본 주당순이익이 77.42엔에서 8.71엔으로 폭락하는 등 급격한 실적 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오아시스는 카도카와가 하향 조정된 26/3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1% 이상 하회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개 투표는 주주총회에서 나츠노 CEO를 해임하자는 오아시스의 제안과 그를 재선임하자는 이사회의 제안을 놓고 주주들이 투표하는 중대한 대결이 될 것입니다. 카도카와 이사회는 5월 14일 공식적으로 행동주의자의 제안에 반대하며, 사업 구조 개혁과 2024년 사이버 공격 대응에 있어 나츠노 CEO의 역할을 지지했습니다.
오아시스는 '더 나은 카도카와(A Better KADOKAWA)' 캠페인을 통해 CEO 해임을 위한 6가지 주요 논거를 제시했습니다. 펀드 측은 경영진이 글로벌 히트작 '엘든 링'의 개발사인 핵심 게임 자회사 프롬소프트웨어의 출판 수익 구조를 내재화하지 않음으로써 가치 유출을 방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질보다 양' 중심의 지식재산권(IP) 전략, 모바일 게임 실행력 부족, 비용 규율 부재, 부적절한 거버넌스를 비판했습니다. 오아시스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동화공방(Doga Kobo)을 인수한 지 불과 1년 만에 인수 가격의 90%에 해당하는 27억 엔의 손상차손을 기록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오아시스가 제시한 실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카도카와 이사회는 나츠노 CEO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성명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구조 개혁에서의 그의 중요성과 2024년 대규모 사이버 공격 이후의 위기 관리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결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거버넌스 리스크를 안겨주었으며, 투자자들은 행동주의자의 실적 논거와 이사회의 리더십 연속성 유지 주장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행동주의 캠페인이 회사의 방향에 주의를 집중시켰지만, Simply Wall St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이 도전을 '엘든 링' 퍼블리셔의 '투자 가설을 깨는 충격'으로 취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회사의 리더십 방향을 결정할 2026년 6월 24일 주주총회에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해임이 성공할 경우 전략적 전면 개편이 촉발될 수 있는 반면, 경영진이 승리할 경우 주요 주주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전략이 공고해질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