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핀터레스트 주가는 성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난 1년간 69% 하락했다.
- 1분기 매출은 15% 증가한 10억 1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4.4% 상회했다.
- 주가는 EV/EBITDA 기준 7.5배로 거래되며, S&P 500 배수의 약 절반 수준이다.
핵심 요약:

핀터레스트(Pinterest)는 1분기 매출이 1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4.4%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실망했던 1년 이후 이미지 공유 플랫폼이 성장세를 안정화했음을 보여준다.
에버코어(Evercore)의 애널리스트 마크 마헤이니(Mark Mahaney)는 "이번 실적은 경영진의 전략적 플레이북을 검증했다. 대형 리테일러를 넘어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Performance+ 채택을 심화한 것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6억 310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광고주들이 플랫폼에 더 많은 지출을 전환하면서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도 개선됐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지난 9개 분기 중 7개 분기에서 컨센서스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두 번의 미달은 각각 1% 미만이었다.
배런스(Barron's)가 1년 전 이 주식을 추천한 이후 핀터레스트 주가는 69% 하락했다.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약 20.58달러에 거래되는 핀터레스트의 선행 EV/EBITDA 배수는 7.5배로, S&P 500 배수의 거의 절반 수준이며 인터넷 동종 업체인 Etsy(10배 이상)와 eBay(10배 이상)보다 낮다. 애널리스트들은 2029년까지 핀터레스트의 영업이익률이 32%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여전히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의 43%에 크게 못 미친다.
불균일한 한 해를 지나 안정화된 매출 성장
1분기 실적은 2024년 초 핀터레스트가 기록했던 13%의 유기적 성장률에서 개선된 수치다. 경영진은 지난 1년간 식품 광고주의 지출 둔화와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캐나다 매출 약화 등 일련의 역풍을 헤쳐 나갔다. 회사의 광고 기술 업그레이드와 클릭스루 기능은 전 세계적으로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고 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익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억만장자 폴 싱어(Paul Singer)가 이끄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는 2023년 3월 핀터레스트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과 덱스콤(Dexcom) 등 부진했던 주식이 이후 반등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해 온 이력이 있다.
핀터레스트 주주들의 과제
매출 성장세 안정화는 최악의 둔화 국면이 지나갔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주식은 2024년에 한 차례 20달러 초반에서 44달러까지 반등한 적이 있으며,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 상으로 유사한 회복 여지가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광고 기술 개선이 10% 중후반대의 매출 확장을 유지하고 마진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다음 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