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퀄컴과 허깅페이스, 1600만 개발자에 퀄컴의 디바이스-데이터센터 칩 제공
-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자동화된 모델 온보딩, 하이브리드 AI 에이전트 등 3대 축으로 구성
- 스마트폰에서 서버랙까지 아우르며 엔비디아의 추론 지배력에 도전
핵심 요약:

퀄컴이 자사의 칩-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오픈소스 AI의 중추로 삼아, 허깅페이스의 1600만 개발자들을 스마트폰에서 서버랙까지 연결하는 통합 컴퓨팅 패브릭으로 묶겠다는 전략에 베팅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허깅페이스는 파트너십을 확대, 개발자들이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오픈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퀄컴의 칩 포트폴리오와 허깅페이스의 1600만 개발자 커뮤니티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6월 24일 발표된 이번 협업은 에이전틱 AI와 하이브리드 추론의 새로운 시대를 겨냥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회장 겸 CEO는 "이번 제휴는 첨단 AI를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접근성 높게 만드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퀄컴의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리더십과 허깅페이스의 역동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결합해 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매끄럽게 아우르는 새로운 세대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허깅페이스의 스토리지 및 추론 워크로드를 퀄컴의 드래곤플라이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이전한다. 둘째, 퀄컴의 스냅드래곤, 드래곤윙, 드래곤플라이 플랫폼 전반에서 모델 온보딩을 자동화한다. 셋째, 하이브리드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허깅페이스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허깅페이스는 모든 도메인과 모달리티에 걸쳐 300만 개 이상의 오픈 모델을 호스팅하고 있다. 양사에 따르면 이 에이전트는 수동 통합 작업 없이 설정, 최적화 및 배포를 처리한다.
이번 계약은 퀄컴이 스마트폰에서 데이터센터 랙까지 컴퓨팅 스펙트럼의 양끝단에서 AI 워크로드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며, 추론 인프라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도전하는 포석이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퀄컴의 강점은 편재성에 있다. 스냅드래곤 칩은 수억 대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으며, 드래곤플라이는 데이터센터를 겨냥한다. 한편 오픈AI와 브로드컴은 이번 주 자체 맞춤형 추론 칩 '할라페뇨'를 공개하며 업계가 엔비디아 GPU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레망 들랑주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 겸 CEO는 "점점 더 많은 세계가 오픈 및 로컬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대규모 API보다 저렴하고 프라이버시가 기본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라며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모듈라 소프트웨어 및 도구를 활용해 1600만 개발자들이 손 안의 디바이스에서 데이터센터의 전체 랙까지 어디서든 오픈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축은 허깅페이스의 스토리지 및 추론 서비스를 퀄컴 드래곤플라이 데이터센터 제품에 연결해 모델 실험에서 프로덕션 배포까지 직접적인 경로를 만든다. 두 번째 축은 단일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산업용 시스템, 자동차 등 퀄컴 플랫폼 전반에서 AI 모델 온보딩을 자동화한다. 허깅페이스는 또한 퀄컴 플랫폼 고객에게 PRO 구독을 제공해 오픈 모델 구축을 위한 프리미엄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축은 분산형 에이전틱 AI를 구현하는 것으로, 지능형 에이전트가 성능, 비용, 프라이버시, 지연 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시스템 전반에서 모델과 워크플로우를 동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한다. 개발자들은 허깅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모듈라의 AI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에 접근할 수 있다.
퀄컴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모바일 칩을 넘어 AI 인프라로의 진출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가트너는 이 시장이 2027년까지 29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퀄컴 주식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1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35배 대비 할인된 수준으로, 시장이 퀄컴의 데이터센터 야망에 대해 회의적임을 반영한다. 이번 계약이 드래곤플라이가 허깅페이스 개발자 기반에서 traction을 얻는다면 그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