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삼성전자 UFS 5.0, 순차 읽기 속도 10.8GB/s로 UFS 4.1 대비 2배 이상 향상
- 전력 효율 40% 이상 개선, 패키지 크기는 16.7% 축소
- 2026년 4분기 양산 돌입, 스마트폰·XR 헤드셋·AI 웨어러블 targeting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새로운 UFS 5.0 메모리는 10.8GB/s의 데이터 읽기 속도를 구현, 이전 세대보다 2배 이상 빨라지며 온디바이스 AI 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의 UFS 5.0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순차 읽기 속도는 10.8GB/s로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돼 모바일 기기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스토리지 기기는 AI 경험을 정의하는 핵심 동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제품기획실장 최장석 부사장은 말했다.
UFS 5.0의 순차 쓰기 속도는 9.5GB/s로 UFS 4.1 표준 대비 2배 이상 빠르다. 클록 게이팅 및 멀티 전압 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은 40% 이상 개선됐다. 패키지 크기는 7.5mm x 13mm x 0.9mm로 전작보다 16.7% 작아져 모바일, 웨어러블 및 확장현실(XR) 기기의 설계 유연성을 높였다.
양산은 2026년 4분기에 시작되며 최대 1TB 용량으로 공급된다. 이 기술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XR 헤드셋, AI 웨어러블 시장을 겨냥한다. 해당 시장에서는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위해 클라우드 지연 없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고속 로컬 스토리지가 요구된다.
UFS 5.0이 온디바이스 AI 계산 방식을 바꾸는 방법
생성형 AI는 클라우드 기반 추론에서 로컬 처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기 자체에 저장 및 검색해야 하는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다. 스토리지는 주로 파일을 보관하는 매체에서 AI 연산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UFS 5.0은 최신 JEDEC 임베디드 메모리 인터페이스 표준을 통합해 업계 최고 대역폭인 10.8GB/s를 달성했다.
속도 향상이 중요한 이유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로컬 메모리에 저장된 모델 가중치와 파라미터에 빠르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70억개 파라미터 모델을 로컬에서 구동하는 스마트폰은 수백 MB의 데이터를 밀리초 단위로 로드해야 한다. UFS 5.0의 10.8GB/s 처리량은 UFS 4.1 대비 로딩 시간을 약 절반으로 단축시켜 사용자 질의와 모델 응답 사이의 지연 시간을 줄여준다.
경쟁사에 대한 압박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자체 고속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 중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압박으로 작용한다.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용 HBM에 집중해 왔으며, 마이크론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232단 낸드를 강조해 왔다. 삼성전자의 UFS 5.0 도약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스토리지 부문에서 잠재적인 선발주자 이점을 제공하며, 애플과 퀄컴 기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기기가 AI 성능 리더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낸드플래시와 컨트롤러를 제조해, 타사 컨트롤러 설계에 의존하는 경쟁사보다 수직 통합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회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XR 헤드셋, AI 웨어러블에 이르는 차세대 기기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자 영향
삼성전자(KRX: 005930)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약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기업의 성숙한 메모리 사업을 반영한다. UFS 5.0 돌파구는 2025년 약 30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메모리 부문의 마진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 투자자에게 핵심 질문은 삼성전자가 경쟁사가 사양을 따라잡기 전에 기술 리더십을 가격 결정력으로 전환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SK하이닉스(KRX: 000660)와 마이크론(MU:US)은 자체 로드맵을 가속화하거나 프리미엄 모바일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