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에서 수 km 더 깊숙이 병력 작전 중임을 보여주는 새 지도 발표
- 이스라엘 관리들, 미·이란 협정에 따른 주둔 유지 문제로 미국과 '완강한' 협상 중
- 헤즈볼라, 미·이란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에 60일 이내 완전 철수 경고
핵심 요약:

이스라엘군은 목요일 남부 레바논에서 통제 구역이 확장된 것을 보여주는 지도를 발표, 레바논 영토로부터의 완전한 외국군 철수를 요구하는 미·이란 임시 협정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발표한 업데이트 지도는 이 지역의 최전선 병력이 현재 '작전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데프린 대변인이 밝힌 가운데 공개됐다. 새 경계선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륙으로 수 km 더 깊숙이 — 리타니강 북쪽 헤즈볼라 거점 나바티예 인근까지 — 작전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짙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이 지역을 'IDF 병사들이 남부 레바논에서 작전 중인 안전 구역'이라고 설명했다.
"적군이 레바논 영토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정확히 2개월입니다." 헤즈볼라 의회 블록 대표 모함마드 라드가 목요일 성명에서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육해공을 통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직접 협상 없이' 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긴장 고조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수요일 전자서명 방식으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서명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이 임시 협정은 2월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군사 작전 중단'을 요구하며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을 약속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측근을 포함한 두 명의 이스라엘 관리들은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 주둔군 유지 문제를 두고 미국과 '완강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및 안전자산 주목
브렌트 원유 선물은 목요일 초반 거래에서 최대 1.8% 상승하며 적대행위 격화가 지역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했다. 금은 0.6% 오르며 온스당 2,350달러에 근접,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라엘이 지난 4월 남부 레바논에 완충지대를 확장했을 때 — 소위 안전지대 지도를 처음 발표한 시점 — 브렌트유는 다음 주 동안 배럴당 3.20달러 상승했고 셰켈화는 달러 대비 1.4%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3월 2일부터 레바논을 폭격해 왔으며, 최신 공식 통계에 따르면 3,912명이 사망하고 11,87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민병대의 로켓 공격에 대응해 시작된 침공 기간 동안 레바논 영토 내 10km 이상 진격했다.
휴전 합의됐지만 긴장 지속
미 고위 관리는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4시(그리니치標準時 1300시)부터 시작되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4명이 전사한, 전쟁 중 이스라엘군 기준 가장 치명적인 사건 중 하나가 발생한 이후 나온 것이다. 관리는 미국과 카타르의 협상가들이 이란의 도움을 받아 이 합의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가 회복될 때까지' 후퇴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며, 군의 새 지도는 이스라엘이 철수를 준비하기보다는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 이스라엘 관리는 미·이스라엘 협상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트럼프가 제재를 위협해 문제를 강제할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미·이란 협정은 이스라엘에 일부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바르일란대학의 조너선 라이놀드 선임연구원은 분석했다.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언급은 분명 이스라엘이 철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헤즈볼라가 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이는 레바논 정부의 주권에 대한 위협이기 때문입니다."
레바논-이스라엘 5차 회담은 6월 22일 워싱턴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자국 대표단에 영구 휴전, 이스라엘 완전 철수, 레바논군의 국경 배치, 레바논 억류자 송환을 주장하도록 지시했다. 휴전이 유지될지, 그리고 이스라엘의 확장된 완충지대가 영구적인 요소가 될지는 광범위한 미·이란 관계 개선과 중동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