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전략가 짐 폴슨, 유가 급등 반전 이후 주식시장 정체 패턴을 근거로 올해 S&P 500이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베테랑 전략가 짐 폴슨, 유가 급등 반전 이후 주식시장 정체 패턴을 근거로 올해 S&P 500이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짐 폴슨은 유가 급등 이후 반전이 나타날 때 발생하는 역사적 주식 약세 패턴이 자리잡으면서 S&P 500이 올해 10% 이상 하락할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유가가 급등한 후 하락하기 시작하면, S&P 500은 역사적으로 정체 또는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진입했습니다."라고 베테랑 투자 전략가 폴슨은 말했다.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데이터 분석 결과, 이 패턴은 지난 50년간 일관되게 유지됐으며, 원유 가격이 후퇴하더라도 지수는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 전망은 6월 중동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초기 낙관론이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 WTI 원유는 고점 대비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했지만, S&P 500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폴슨은 이러한 괴리가 역사적 선례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기 오일 쇼크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투자자들에게 더 분명해짐에 따라 지수가 추가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약세 전망은 더 광범위한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야데니 리서치의 전략가 전망 종합에 따르면 S&P 500의 연말 목표치 변동 폭은 1,200포인트 이상이며, 대부분의 기업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버코어 ISI의 줄리앙 엠마누엘은 유가가 24개월 이동평균선 아래로 급속히 후퇴한 점——사상 최대 속도의 평균 회귀 중 하나——이 주식시장의 주요 걸림돌을 제거했다고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유가 조정 이후, S&P 500은 이후 12개월 동안 평균 약 17% 상승했으며, 정보기술 및 경기소비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폴슨의 약세론과 낙관적 컨센서스 간의 괴리는 2026년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부각시킨다. 낮은 유가가 소비자 구매력을 개선하는 반면——미국 휘발유는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다——폴슨의 역사적 프레임워크는 이전 급등의 지연 효과가 계속해서 기업 수익과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시사한다. 그는 원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S&P 500이 반등하지 못하는 현상 자체가 약세론을 확인시켜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